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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Ground

HOUSING

MZ Ground

DOT in the City

M(Millennial)세대와 Z(초개인화)세대가 공존하는 혼성의 도시풍경 만들기

MZ Ground

MZ세대는 1980년부터 2004년생까지를 일컫는 밀레니얼(M)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말하며 유형화된 삶을 영위하려는 Millennial세대와 초 개인적 성향을 가지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성남 금토 A1블럭 공동주택은 변화된 사회의 주 구성원, 소위 MZ세대라는 사회의 계층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에 대하여 새로운 시대의 Normal한 기준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들을 위한 마을은 화합과 소통의 전통적인 커뮤니티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보다 먼저 그들 개인 삶의 독립성이 우선되고 보장되는 마을 만들기로 시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틀을 만드는 공간과 환경은 공평해야하고 불공정해서는 안되며 균질한 조건을 제공하여야 한다. 균질함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적정한 거리를 두고 공유(Sharing)하는 동시에 개인 특성들을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하여 유형화된 공간을 먼저 만들어진 틀 속에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MZ세대의 특성을 이해하는 마을이 되는 것이다.

수변공원과 연결된 커뮤니티를 통해 외부로 열린 마을

수변공원과 연결된 커뮤니티를 통해 외부로 열린 마을

수변공원과 커뮤니티시설 연계를 고려한 특징있는 마을을 계획하였다. 외동천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 형태의 조망형 부대시설 계획 및 외동천 보행로와 연계시켜 연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내부프로그램과 공간은 전세대가 젊은세대인 특성을 고려, 개별적 Life-Style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형화(customizing)하는 작업을 통해 개성적인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미래의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변 도시환경을 이용한 균질한 주거환경과 외부공간

주변 도시환경을 이용한 균질한 주거환경과 외부공간

개방적인 단지계획을 통해 자연과 도시의 연속성을 단절하지 않고 단지를 매개로 수변공원과 도시를 연결하여 계획한다. 하나의 최소 단위 점(DOT)과 같이 배치된 주동들은 모든 세대 균질한 주거환경을 부여하고 외부공간 간은 또 하나의 최소 단위 점과 같은 동마당을 공유하고 확장된 더 큰 오픈 스페이스를 공유한다.

MZ세대를 위한 N분 마을 만들기

MZ세대를 위한 N분 마을 만들기

중층 고밀도 단지 내 모든 세대에 균질한 주거환경을 부여하고 주동 사이에 만들어지는 공유공간(동마당 및 중심광장)을 공평하게 제공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아가 주변 도시환경과 연결될 수 있는 공간 및 시설계획을 통해 경계없는 단지를 완성하게 된다.

서고동저형의 기존 땅이 가지고 있었던 모습을 기억하는 자연을 닮은 경관형 단지 모습을 연출하는 것을 목표로 도시경관이 요구하는 저층부터 중층 주동이 혼합된 중저층 단지의 모습을 조화롭게 구현. 주동 입면 특화계획은 저층 주동은 수평적 패턴, 중층 주동은 수직적 패턴을 기본으로 하고 두 주동이 만나는 중간 높이의 주동은 중성적 패턴(neutral pattern)을 적용하여 개성적이면서도 서로 다른 스킨의 모습이 이질적이지 않게 연출되도록 계획하였다.

수변공원과 커뮤니티시설 연계를 고려한 부대복리시설을 계획하였다. 청년세대가 사는 단지인 만큼 개별적 Life-Style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배치하여 개성적인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미래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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