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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봉개동 공공분양주택

HOUSING

제주 봉개동 공공분양주택

도시와 관계맺고, 자연으로 열린 경계없는 마을

자연, 도시, 인간이 공존하는 혼성의 도시풍경(Heterogeneous Urban Scape)만들기

자연과 교감하는 작은 마을, 소소한 일상

기존 경사지형이 가지고 있는 땅의 형세를 이용하여 일상의 삶을 담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주변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경관적 풍경을 연출하는 주거 공동체는 형성하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계획의 기본 목표는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전략을 통해 공공성, 친환경성, 실용적 가치를 구현하여 정주성과 지속성이 확보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일상을 풍부하게 하는 Urban Nature

일상을 풍부하게 하는 Urban Nature

경사지를 이용하여 별도의 레벨에 계획되어 특화된 외부공간은 입주민에게 다양한 여유와 휴식이 보장된 공간으로 제공된다. 각각의 활동을 담은 데크층과 지반층, 주차층의 동선을 연계하고 분리하여 계획함으로써 선택성이 확보되어 다양한 생활동선을 통해 입주민 간의 교류의 기회가 많아지도록 노력하였다.

길과 커뮤니티를 통해 하나로 통합된 마을

길과 커뮤니티를 통해 하나로 통합된 마을

집으로 가는 동선을 입체적으로 만들고 그 동선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결합함으로써 거주자들이 오고 가는 길에 우연한 접촉의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특히 회랑(아케이드)이라는 건축적 장치를 통해 길의 성격을 단순히 이동의 수단이 아닌 장소로서 가치를 갖도록 했다.

다양한 경관과 주민의 일상을 담은 단지

다양한 경관과 주민의 일상을 담은 단지

단지를 둘러싸는 제주도의 모든 풍경을 담기 위해 각 세대에서의 조망을 서로 방해하지 않도록 배치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단지를 계획했다. 입면에서는 박공지붕을 포인트로 활용하여 다양한 경관을 연출하였고 주동 일부에 있는 파라펫은 매스를 분절시켜 휴먼스케일의 디자인으로 주민의 일상을 고려하였다. 저층부는 치장벽돌로 마감하여 수성페인트와 재료분리를 통해 특화 디자인을 계획하였다.

가고 싶고, 걷고 싶은 올레 커뮤니티

가고 싶고, 걷고 싶은 올레 커뮤니티

정주환경과 커뮤니티 시설의 연계를 고려한 공간을 우선적으로 계획하였다. 아케이드 형태의 가로형 부대시설을 계획하고 주 보행동선과 연계하여 연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외부로 열린 커뮤니티는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도시의 공공공간과 연계된 단지의 가로이다. 커뮤니티 내의 부대시설과 지역편의 시설은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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