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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리움(Syne-rium)
PUBLIC BUILDING
시내-리움(Syne-rium)
거창의 도시 활력, 상생공간 만들기
Synergyt [sɪnərdʒi] 협동, 상생 + Atrium [eɪtriəm] 아트리움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활력복합센터
거창(居昌)의 옛 지명인 “거열”은 크게 일어날 밝은 곳,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거창의 중심부에 위치한 계획부지는 멀리 남쪽으로 위천, 북쪽으로는 거열산성을 마주하고 있으나 가까이에 오래된 저층 건물로 둘러쌓여 여유공간이 많지않은 것이 도시적 상황이다. 거창(居昌) 의 옛 지명유래처럼 청년과 지역 주민의 활력을 담아낼 수 있는 넓고 밝은 공간을 오래된 작은 시내(dowmtown)에 제공하고픈 생각이 들었다. 낮에는 거창의 도시풍경을 담고 해가 지면 도심 골목길 속 작은 가로등이 될 거창 활력 시내-리움(Syner-rlum). 거창 시내의 hot-spot이 되는 작은 기대를 가져본다.

Co-rium_상생(相生)의 공간
서로 다른 두 개의 시설과 다른 관리 주체의 단체가 한 건물에서 시너지효과(synergy effect)를 발생시키는 공간을 제안하여 도시재생과 청년 창업에 활력이라는 공통의 결과를 이루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넉넉하지 않은 계획부지를 활용하여 너른 뜰 대신 작은 뜰을 수직으로 층층히 쌓아 정체성(identity)있는 아뜨리움의 건축적 장치를 제안한다. 시내리움(Syne-rium)이라 불리는 이 건축적 공간은 관리주체가 다른 두 시설(청년 창업지원센터, 도시재생활력센터)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각적 연계 및 유사시설 활용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적 역할을 동시에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