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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간숙사
RESIDENTIAL/DORMITORY
琅玕宿舍
낭간숙사
*낭간(琅玕) : 옥돌,짙은 녹색 또는 청록색의 반투명한 비취(翡翠)를 이르는 말, 구슬나무)

옥동(玉洞)을 닮은 기숙사
기존 폐교부지 중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다문화 근로자들에게 적합한 삶을 담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담고 주변 지역시설과 연계되어 옥동(玉洞)의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경관적 풍경을 연출하는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계획의 기본목표는 기숙사가 가져야하는 균질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인근 주민체육시설과 활용성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연결하는 전략을 통해 정주성, 실용성, 공공적인 가치를 함께 구현하여 다문화 근로자들의 휴식과 회복이 가능한 새로운 작은 마을을 제시하는 것이다.
균질적 주거공간을 위해 서로를 최대 이격시켜 독립성을 확보한다. 이격된 사이에 만들어진 내, 외부 공간은 휴식을 제공하고 주민체육시설 앞에 계획된 커뮤니티는 기숙사 사람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모여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계획된다.

옥동((玉洞)을 담은 기숙사
기숙사의 정주성을 고려하여 남향 배치를 기본으로 하고 동측 폐교를 활용한 주민체육시설의 오픈스페이스와 시각적, 공간적으로 연결하였다. 서측의 소나무 방풍림을 보존하면서 북측 소나무 군락지와 남측 주민휴게쉼터(정자) 공간과 연결시키는 계획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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